인물을 키우는 교회는 내일을 희망합니다!
먼 옛날, ‘지혜의 스승’이라고 할 만큼 소문난 소크라테스라는 사람이 대낮에 등불을 들고서 지나가는 젊은이들의 가슴팍에다가 등불을 들이댑니다. 이 사람에게 다가가서 등불을 가슴에 대었다가는, 또 저 사람에게 다가가서는 뭐라고 중얼거리면서 등불을 대곤합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수군댑니다: ‘저 늙은이가 대낮에 무슨 짓을 하는 것인가?’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가 말했답니다: ‘지금, 사람을 찾습니다. 양심이 바른 사람을 찾는 중입니다!’라고.
세상이 사람을 찾느라고 법석을 떱니다. 정치에서도 내세울 만한 지도자를 구하느라고 야단법석이고, 교육계에서도 사표(師表)가 될만한 교사를 구하느라고 분주합니다. 작은 구멍가게에서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을 찾느라고 야단입니다. 키우지는 않고서 찾기만 한다면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사람들이 이토록 차고 넘치는데, 무슨 또 사람을 찾는다는 말입니까? 그러나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하는 다음의 말의 뜻을 잘 압니다: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그리고 우리 역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신자면 다 신자냐? 신자다워야 신자이지!’/ ‘교회면 다 교회냐? 교회다워야 교회지!’/
우리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사 6:8). 우리 주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할 때가 되었도다’(요한 4:35).
우리가 인물을 키우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군을 양성하여 주님의 뜻을 삶의 곳곳에서 일으키자는 것입니다. 물론 돈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일하게 하고, 꿈을 심어주고 사명을 심어주는 일을 계획, 실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우리 주님께서 축복하실 것입니다. 협력하시는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담임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