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감사였습니까? 아니면 자신만의 감사였습니까?
지난 한 주간은 감사절을 맞이하여 우리 성도님들께서 각자의
형편에 따라 여러 모양으로 주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또한 받은
사랑을 표현한 기쁜 날들이었습니다.
지난 주 행한 설교를 따라, 우리 성도님들께서 보내신 시간들 중 몇 가지 예를 들어 봅니다:
어느 집사님 가정에서는 부모와 가족을 멀리 떠나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학사관의 유학생들을 초청하여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사랑의 음식을 나누었습니다.
어느 집사님 가정에서는 소개받은 어느 가정의 딱한 사정을 알고는
그 식구들을 위하여 사랑의 선물을 준비하여 보내시기도 했습니다.
또한 어느 가정에서는 온 가족들이 용돈을 모아서 불우한 처지에 있는
노인 아파트를 방문하여 작은 선물들을 제공하셨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아이들이 꼬깃꼬깃 모은 용돈을 털어 사랑을 전달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삶의 형편이 다르고, 신앙의 그릇들의 크기도 다르며, 믿음의 수준도 다르기 때문에
성도로서의 감사의 삶이야 다 똑같을 수는 없겠으나,
믿음의 성도들이 가져야하는 감사는 그 근본이 같아야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를 주님께 감사하면서,
우리가 얻은 삶의 열매들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나누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그것이 아무리 빈약해도 말입니다.
비록 어두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성도의 삶의 자세는 변함없이 말씀을 향하는 삶이어야만 합니다.
구원 받은 성도로서의 감사의 삶이 어떠해야만 하는가를 성경은 이렇게 교훈합니다:
“네 하나님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奴婢)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客)과 고아(孤兒)와 과부(寡婦)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찌니라”(신명기 16:10-11).
우리가 과연 무엇 때문에 즐거워하는 것인지?
우리의 즐거움이 과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나눈 즐거움이었는지?
그리고 그 즐거움을 통하여 우리 주님께 영광을 돌렸는지? 등을
스스로에게 물으면서, 항상 올바른 감사와 나눔이 넘치는 성도의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담임목사 드림